[2015.11.05 18:59]
(재)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
(재)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와 (사)한국청소년발명영재단은 오는 7일 서울대 신공학관에서 가족창의 스위치온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‘창의발전소 캠프’ 행사를 연다.
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선 지난 8~9월 서울·경기·인천·대전에서 진행된 가족발명교실(일명 아이클래스(I-Class))에서 선발된 17개팀이 최종 아이디어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. 각 팀 별로 아이디어를 발표한 후 아이디어에 대한 다른 팀의 토론이 이어진다. 최종 우승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. 또한 독창적인 우수 아이디어는 특허출원이 진행될 예정이다.
창의 발전소 캠프는 단순히 자녀를 돌보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아이의 잠재적 창의성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와 발명을 부모와 함께 공유해 돌봄과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새로운 돌봄 문화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.
한미영 (재)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회장은 “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성 개발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, 돌봄이 활성화돼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